큰 아이가 4살 되면서 어린이집에 처음 보내게 됐어요ㅎ

뭐든 처음이라 궁금한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만큼 미리 걱정도 하게 되더라구요

그런 큰 아이가 5살이 되면서 바로 내일 첫 재롱 잔치가 있어요

몇 달 전부터 검색을 하면서 뭘 해줘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

디웨이에 있는 사탕부케와 사탕 목걸이를 예전에 봐둔게 생각나서

한달 전에 미리 구매를 하고

설명서를 읽어보다가 저번주에 만들게 되었어요

DIY 상품이라 미리 다 재단이 된 상태이고

글루건으로 붙히기만 하면 되서

미리 겁 먹었던 처음과는 달리 한개씩 해보니까 쉽게 만들어지더라구요ㅎㅎㅎ

다른 엄마들 후기 읽어보니

사탕부케 만들면 엄마가 만드는데 2시간, 아들이 해체하는데 몇 초 걸린다길래

저는 사탕 대신 집에 있던 동그란 폼폼을 넣어 만들었어요ㅎ

그러면 더워도 녹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

예시된 사진처럼 꽃다발 포장을 하려다

재롱 잔치 구경하다가 행여 구겨질까 걱정도 되고

아이 손이 작아서 꽃다발 포장이 아닌 집에 있는 노끈에 글루건으로 작업을 해서

단단한 손잡이로 변형을 해서 만들었네요^^

다들 고민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~

더이상 재롱잔치, 졸업식,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두렵지 않네요!